난치병으로 불리던 아토피성 피부염은 과거에 피부병이라 인식했었다. 그러나 최근 학자들은 아토피가 면역의 균형이 깨어져 나타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면역의 균형이 깨진 사람들의 장내에서 장내미생물이 균형이 깨져 유해균이 활성화되어 있음에 주목하고 있다.
쉽게 말하면 아토피가 결코 불치병이 아닌 면역의 균형을 맞춰주고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을 조절할 수 있는 면역체계를 가질 수 있다면 아토피를 치유할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래서 최근 많은 사람들이 비피더스균을 이용한 프로바이오틱스 치유에 관심을 가지기도 하는 것이다.
그러나 동경농공대학교 동물생명과학부문 히로시마쓰다 교수는 유산균이 유아의 아토피성 피부에 도움을 주는 반면 성인에 대해서는 효과가 관찰되지 않았다는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또 여러 연구에 의해 유산균이 죽은 잔류 물질도 유산균과 거의 비슷한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그러나 최근 유익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대량생산이 아닌 강한 유산균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배양 방식을 통해 성인 아토피에도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었다.
‘아토밸런스 솔루션(복합미생물)’이라 불리는 이 방법은 아토피로 고생하는 100명의 체험단(영유아 30명, 성인 70명)을 대상으로 치료를 진행한 결과 95% 이상의 치료 효과를 검증했다.
아토밸런스 솔루션의 원리는 한 곳에서 배양된 균들 중 면역력이 떨어진 균들은 죽고 살아남은 강한 유산균을 모아 제품으로 만든다. 면역력이 우수한 유산균들은 위산에도 견디고 장까지 살아 남을 수 있는 균들이기에 자연스럽게 면역이 건강해지고, 면역의 균형이 올바르게 작동해 강한 활성화가 이루어 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현재 유산균을 단일배지에 접종해 복합 면역을 배양하는 이 기술은 전세계적으로 아토밸런스가 유일하다. 또 이와 관련한 학계 발표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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