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준이의 임상보고입니다... 일단 간단히 제 몸 상태 먼저 말씀드리고 2가지 정도 변화 사항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제는 사진에서도 보시다 시피 진물이 나거나 피가흐르거나 딱지가 지는 부분은 거의 없습니다. 환부를 제외한 팔이나 다리 피부는 오히려 아토밸런스 먹기 전보다 건조함이 덜해 진 것 같습니다.. 환부라함은 목, 등 팔 접히는데, 허리춤 등인데, 아직 이부분들은 만지면 살짝 각질과 함께 거친 느낌이 있습니다.. 태선화 보단 그냥 아토피 환부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ㅠㅠ
첫번째, 술에 관한 부분입니다... 전에 대표님께서 말씀해주신대로 술은 정말 최대한 금하고 있습니다. 거의 안먹는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금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주에 부득이하게 대학교 정모를 해서 많이는 아니고 한 반병 정도... (다른 친구들은 토하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먹었습니다. 사실 제가 아토밸런스 먹기 전에도 술집을 가거나 술을먹기 꺼려했는데, 그 이유는 일단 술집의 퀴퀴하고 답답한 공기와 술을 먹으면 몸에서 열이나 간지럽기 때문입니다... 일단 전자의 이유는 이번에 술집을 들어갔을때에는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술을 좀 먹고 몸에서 열이나기 시작하면서는 간지럽더라고요... 공기도 답답하고 술기운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ㅠㅠ아직은 술은 무리인 것 같습니다.
두번째, 샤워후 바르는 아토보습크림에 관한 부분입니다... 저는 하루에 딱 한번만 샤워를 합니다. 보통은 자기 전에 한 8시쯤 샤워를 합니다. 일단 하루에 한번 이상 샤워를 하게 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낮에는 바깥에 나갈 일이 생기기 때문에 굳이 아침에 샤워를 하는 대신 저녁에 샤워를 하는 편입니다. 샤워를 하고는 주로 환부를 중심으로 아토보습크림을 바르는데요... 여전히 너무 가렵습니다.. ㅠㅠㅠㅠ 물론 바르고 열심히 긁어도 상처는 잘 안나고 조금있으면 피부가 그래도 좀 맨들맨들해지는 느낌이 있어서 항상 보습크림을 챙겨바르지만, 바를 때 마다 항상 너무나도 가렵습니다.ㅠㅠ
처음 이 보습크림에 대해서 설명해주실 때, 환부가 다 나으면 더이상 이 크림을 발라도 가렵지 않다고 얘기해 주셨는데,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아직 다 나은건 아닌 것 같습니다... ㅠㅠ 확실히 좀 심한 환부(허리춤, 겨드랑이 뒤쪽, 목)에 바르면 정말 겁나 가렵습니다... 하지만 이걸 바르면서 아주아주 조금씩이나마 꺼끌꺼끌 했던 환부가 조금씩은 부드러워 지고 있는 것 같아서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바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