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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준 임상보고

등록자김○○

등록일2015-07-14

조회수184,990

지난주에 올린 글에 혹시 덧글이라도 달렸나 확인하러 들어왔는데 제 글이 안 올라가 있는걸 보고 놀라서 다시 글을 씁니다... 분명 지난주에 제가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는데 올리는 과정에서 제 실수가 있었나 봅니다. ㅠㅠ 일단은 글 먼저 올리고 사진은 2주 정도 전 사진과 이번 사진 같이 첨부해서 올리겠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거 지난주 주말에 있던 일까지 다 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오늘 제가 말씀 드릴 부분은 두가지 입니다. 먼저 제 상황의 변화와 여름을 나고있는 저의 몸상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제 상황의 변화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이 곳이 저의 신변잡기적인 이야기들 까지 풀어내는 공간이 되었는데, 저의 건강이 저의 생활 환경과 패턴등과 너무나도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말씀드리지 않을 수가 없겠네요. 작년에 저는 예상치도 못한 끔찍한 아토피의 습격으로 비장한 마음으로 시작했던 재수 생활을 아토피와 함께 날려 보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다행스럽게도 서울에 있는 좋은 대학에 합격을 해서 대학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정말로 행운이고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또한 이 모든것을 가능케 해준 아토밸런스 직원분들께도 정말 정말 감사 드립니다... 그럼에도 저에겐 작년에 미처 다 하지못한 공부에 대한 미련이 조금은 남아있었나 봅니다. 그래서 이번엔 정말 마지막으로 도전해 보려고 학원에 들어가 공부를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사실 학원에 들어간지는 약 3주정도 되었습니다. 아직도 완벽하게 몸이 회복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흔히 말해 많은 학생들이 모여 공부하는 재수종합반에는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때문에 저는 그냥 자그마한 독서실을 다니면서 혼자 공부하고 있습니다. 공부를 시작하니  건조한 에어콘 탓인지 심란한 마음 탓인지 아니면 그냥 공부가 안맞아서인지... 학교 다니면서 쉴 때랑은 조금 차이가 있더군요...  솔직히 두렵고 겁이 납니다. 작년의 트라우마 때문인지 조금만 몸이 나빠져도 공부를 포기하고 싶어지고 다시 몸이 나빠질까 두렵습니다. 그럼에도 약 100 일정도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해서 마지막 비상을 꿈꿔보지 않는 다면 저는 꽤나 많은 후회가 남을 것 같아 저는 이러한 결정을 했습니다. 제가 누리고 있는 이 모든 행복과 일상들이 전부 아토밸런스 덕분이고 저는 요새 참 행복합니다. 건강을 잃는 것은 모든것을 잃는 것임을 잘 알기에 힘든 수험생활과정에서도 아토밸런스는 꾸준히 복용하면서 몸의 상태를 점검하고 또 관리해 나갈 것 입니다.

 

두번째로는 현준이의 여름나기 정도가 되겠습니다.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듯이 여름 초기에 한번 심해 졌다가 요새는 다시 안정세를 찾았고 사실 대부분의 시간을 독서실에서 보내다 보니 딱히 땀을 많이 흘릴 일은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지난주 주말에 경기고등학교로 제가 토익시험을 보러 갔습니다. 그날이 토요일이 었는데 아마 요 근래 제가 가장 많이 땀을 흘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경기고등학교는 처음 가보는 곳이고 토익이라는 시험도 처음 쳐보기 때문에 조금 급한 마음으로 서둘러서 시험장으로 향했는데 , 가는길에 정말 무진장 무진장 땀이 많이 났습니다. 시험장에 도착하기도 전에 이미 옷이 다 땀으로 젖을 정도로 말입니다. 사실 제가 여름에 땀이나면 조금 더 간지러운 이유가 로션에 있는것 같기도 합니다. 저는 여름에도 항상 샤워 후 보습제를 바르기 때문에 밖에서 활동하면서 땀을 내면 땀과 함께 로션이 섞입니다. 그렇게 되면 약간 피부에 자극을 주는 것 같습니다. 어쨋든 그렇게 땀을 내면서 걸어갈 때 가장 먼저 반응 한 곳은 목이었습니다. 전체적인 피부가 정말 많이 좋아졌음에도 아직 목과 겨드랑이 뒤, 사타구니, 허리 뒤춤은 약간 피부가 꺼끌꺼끌(?) 합니다.  샤워를 하고 나면 살짝 거칠어 지기도 하구요. 이러한 몇몇 부위들이 땀을 내기 시작하니 조금씩 반응하기 시작 하더라구요.. 특히 목이... ㅠㅠㅠㅠ  최대한 땀을 닦아 내며 참으려고 노력했지만 생각보다는 많이 긁었던 것 같습니다.. 심지어 시험을 보는 도중에도... 시험이 끝나자 마자 저는 집에 와서 바로 씻고 잠을 잤습니다. 아토피가 심해지고 간지러울 때는 그냥 씻고 자는 것 만큼 빠르게 회복되는 일도 없더라구요.. 자고 일어났더니 피부가 전체적으로 약간 붉그스름 하고 혹(?)  여드름(?) 같은 것이 목 군데 군데 튀어 올라와 있었습니다. 그래도 찢어져 피가 난다거나 다시 상처가 나서 아토피가 심해 진다거나 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확실히 예전과는 다른 상황이죠. 지금은 약 3일 정도 지난 상태인데 혹같은것이 올라온 것 빼고는 다시 원상태로 돌아온듯 합니다. 스테로이드 대신 시간과 휴식으로 몸 관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모릅니다. 앞으로도 여름은 좀 더 험난한 과정이 될 듯싶습니다. 그래도 작년 여름과 비교해 180도 달라진 저의 모습에 감사하며 조금 더 버텨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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