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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의 장내세균을 늘리면 세로토닌과 도파민이 늘어난다

등록자신○○

등록일2015-01-13

조회수210,782

몸속의 장내세균을 늘리면

 

세로토닌과 도파민이 늘어난다

 

 

최근에 이런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어쩌면 당신의 이야기 같다고 느낄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슨 일을 해도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 

▣  갑자기 두렴움이 엄습할 때가 있다. 

▣  별일 아닌 것에도 짜증이 난다. 

▣  화가 날 때가 많다. 

▣  안절부절못할 때가 많다. 

▣  피로감이 가시지 않고 기분도 우울하다. 

▣  삶의 만족도가 크지 않다. 

▣  행복감을 느낄 때가 거의 없다. 

 

이런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은 장내에 " 행복물질 " 이 부족한 사람들 입니다..

여기서 행복물질이란 우리의 뇌 속에 있는 세로토닌과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가리킵니다..

이 두가지 물질 모두 뇌 속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일종입니다..

세로토닌은 세로토닌 신경에서, 도파민은 도파민 신경에서 각각 분비됩니다..

이 호르몬들이 정상적으로 분비되면 인간은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음가짐과 행복한 기분으로 즐겁게 지낼 수 있습니다..

또한, 늘 행복감을 느끼면서 건강하게 장수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 행복물질이 뇌 속에 있기는 하지만, 이것들을 만들어내는 공장은 " 장" 속에 있습니다.. 

세로토닌은 음식물 속에 포함된 트립토판이라는 단백질로부터 합성됩니다..

하지만 음식물 속에 포함된 트립토판을 섭취하더라도 몸속에 장내세균이 많이 없으면 세로토닌이 장내에서 늘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이 최근에 밝혀졌습니다..

 

즉 장 속에 있는 "장내 플로라(장내세균층)"라는 세균들의 '꽃밭'이 아름답게 유지되고 있을 때는 인간이 '행복하다', '건강하다'는 느낌을 갖지만, 그와 반대로 꽃밭에 물을 주지 않으면 시들어버리는 것처럼 장내 플로라가 황폐해지면 행복이나 건강과는 거리가 멀어지는 것입니다..

 

행복물질이 부족해지면 우리 인간은 너무 우울해져서 즐겁게 살아가기가 힘듭니다..

심한 경우에는 살아갈 희망을 찾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 수년간 우울증으로 자살하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한 해 평균 자살자가 1만 5천 명 수준이라고 하니 심각한 사회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 만큼 행복물질의 감소가 이 같은 결과를 만드는데 큰 몫을 하고 있으며 우리 몸 속의 장내세균이 줄어듦으로써 뇌에 세로토닌과 도파민 등의 행복물질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게 되었다고 보는 것입니다..

 

몸 속의 장내세균을 늘리기 위해서는 그 먹이가 되는 음식물의 섭취가 중요합니다..

그런데 현대사회로 올수록 식단이 서구화되면서 우리 몸에 질적으로 우수한 전통식을 먹을 기회가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이처럼 평소 소극적이고 우울하고 침울한 기분에 휩싸일 때가 많은 사람이라면 무엇보다 몸 속의 장내 환경을 정비해서 장내세균을 늘려 나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럼 보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생활태도뿐만 아니라 몸의 면역력까지 높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장내세균이 늘어나면 뇌에 많은 행복물질을 보낼 수 있어서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행복하고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행복물질인 세로토닌과 도파민은 장내세균이 만든다 |작성자 닥터큐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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