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준입니다. 무더운 여름 다들 잘 이겨내고 계신지요.. 저는 학원을 나오고 난 뒤로는 한층 좋아졌습니다. 약 한달 반 정도의 짧은 학원생활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사이 몸이 꽤 망가졌었습니다. 물론 예전과 같은상태의 손톱만큼도 안되지만, 거울을 보면 인중과 눈 주위가 항상 빨갛고 각질이 올라오기 시작하는걸 보면서 덜컥 겁이났던것은 사실이었습니다. 지금은 계속 집과 도서관을 오가면서 공부중인 상태입니다. 보시다시피 상태도 나쁘지 않고요. 사실 사진상에서 보기에는 등부위가 약간 붉으스름하게 표현되어 있지만, 실제로 보기에는 약간 거무튀튀한 흉터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겨드랑이 뒤쪽을 포함해 허리뒤쪽 등 원래부터 촉감이 거칠었던 부분들도 이제는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오히려 바깥에서 운동은 아니지만 좀 걸으면서 땀을 흘리고 집에 들어와 씻고나면 피부가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땀에 대한 적응력은 놀랄만큼 높아졌습니다. 등과 사타구니, 특히 허리춤은 여름만되면 바지나 옷을 입고 외출이 불가할 정도로 간지러웠었는데, 이제는 짧은 외출이나 그다지 덥지 않은 날에는 편하게 외출도 가능할 정도이니 정말 장족의 발전이 아닐 수 없습니다. 목부분은 아직 제일 심한축에 속하는것 같으나 조금씩 나아지고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먹는것과 운동이 부실하다는 것입니다. 대표님 말씀대로 평소 물도 잘 챙겨먹고 밥도 꼬박꼬박 잘 챙겨먹었었는데, 공부 시작하고나서는 그게 생각보다 잘 안되는것 같아서 노력을 좀 더 해보려 합니다. 그리고 운동은 어쩔수 없이 공부를 다 끝마치고 나서야 조금씩 시작해볼 생각입니다. 이렇게 부실한 생활관리 속에서도 아토밸런스는 정말 한번도 빼놓지 않고 꼭 챙겨 먹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복용하여 더 쾌차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