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연구록을 쓴지 2주가 넘었나요... 지난 임상보고를 쓴 이후 부터 계속 감기를 달고 산것 같네요...아토밸런스를 먹고난 이후 부터는 무슨 오기 인지 약을 잘 먹지 않는 버릇이 생겨서, 약을 먹는 대신 나름 몸관리를 한다고 차도 마시고 마스크도 열심히 쓰고 다녔지만 감기가 떨어지질 않네요 ㅠㅠㅠㅠ 일단 감기 덕분에(?)2주가 아주 금방 지나갔습니다.
오늘 말씀 드릴 부분은 술입니다. 이제 갓 대학을 입학한 새내기에게 술은 거의 필수라고 할수 있죠 ㅠㅠㅠㅠ 술을 원래 좋아하지 않아서 아토밸런스 먹는 기간동안은 최대한 피하려고 노력했지만, 이번에 엠티를 가면서 정말 오랜만에 음주, 아니 약간의 과음을 하였습니다. 결과는 뭐.. 보시다시피 허리춤의 상태가 꽤나 안좋아 졌습니다. 술을 좀 많이 먹고 잔 당일 자면서 저도 모르게 정말 많이 긁었나 봅니다. 엠티를 갔다와서 씻을 때 몸을 보니 여기저기 긁은 자국이 많더라고요... 제 나름 최대한 피한다고 피한 후 정말 오랜만에 술을 마신거 였는데, 아직 몸이 술을 마실 때는 아니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술을 먹는 자리는 어쩔수 없이 피하고 있습니다 ㅠㅠㅠㅠ 어렵지만 제 몸을 위한 선택이니 후회는 없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아토밸런스를 복용하다보면 동기, 선배들과 마음놓고 술한잔 기울일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